Windows11 → 맥북 키배열로 변경

 

⌨️ 윈도우와 맥북 키배열

윈도우와 맥의 키배열 및 키에 대한 기능은 조금씩 다르다. 가령 복사를 위해 단축키를 누를 경우 다음과 같이 키배열이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맥의 복사 단축키

윈도우의 복사 단축키

 

또한 한/영 변환을 할 때, 윈도는 '한/영'키를 누르는 반면 맥북은 윈도우 기준으로 'CAPS LOCK' 키에 변환키가 위치해 있다. 

 

 

⌨️ 맥처럼 키배열 바꾸기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맥과 윈도우의 키배열이 상이하기 때문에 둘 다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단축키를 누를 때마다 버벅거리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로 인하여 기준을 맥으로 잡고 윈도우의 키배열을 변경하는 방법을 설명하려고 한다.

우선 변경하려는 키는 다음과 같다.

• '한/영'키와 'CAPS LOCK'키 위치 변경
  - 맥과 같이 한/영 변환을 'CAPS LOCK' 키를 이용해서 할 예정이므로 '한/영'키와 'CAPS LOCK' 키의 위치를 서로 변경한다.
  
  
• 'Ctrl'키와 'Alt'키 위치 변경
  - 맥의 'Command' 키와 윈도우의 'Ctrl' 키는 비슷한 역할을 한다. 가령 위에서 설명한 복사 단축키를 예시로 들 수 있다. 하지만 맥의 'Command'키는 윈도우의 'Alt'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어서 혼동을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여 두 개의 키를 변경하도록 하겠다.

 

이제 변경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1.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

    - 윈도우키를 눌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한다.

 

 

2. Keyboard Layouts으로 이동

-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실행되었다면, 좌측 트리에서 아래의 경로로 이동한다.
  HKEY_LOCAL_MACHINE > SYSTEM > CurrentControlSet > Control > Keyboard Layout

 

3. 이진파일 생성

- 우클릭 > 새로 만들기 > 이진값 선

 

- 이름을 Scancode Map으로 변경 후, 우클릭해서 '이진 데이터 수정'을 선택한다. 

 

 

4. 이진값 생성

- 아래의 값을 입력하여 한다.

 00 00 00 00 00 00 00 00
 02 00 00 00 72 00 3A 00
 3A 00 38 E0 1D 00 38 00
 38 00 1D 00 00 00 00 00

값 입력이 완료되었다면 아래처럼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5. 시스템 재부팅

- 모든 설정이 끝났다면 컴퓨터 재부팅을 한다. 재시작이 완료되었다면 '한/영'키와 'Caps Lock'키가 'Ctrl'키와 'Alt'키가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만약 원래대로 되돌리기를 원한다면, 생성한 Scancode Map 파일을 삭제한 후 재부팅하면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